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과 대전보호관찰소논산지소는 26일 논산지청 대강당에서 보호관찰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재단법인 한국교화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하여 마련됐다. 재단법인 한국교화복지재단은 1985년 법무부로 설립허가를 받은 민간갱생보호법인으로서 무의탁 출소자들과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재사회화 프로그램 제공, 학자금 지원, 생활조성금 지원 등 사업을 펼치며 전국 교도소, 보호관찰소 등과 인연을 맺고 교정복지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교화복지재단 최원표 이사는 격려사에서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생활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성금을 받은 김모(36·일용노동) 씨는 “보호관찰소와 한국교화복지재단의 지원을 받게 되어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논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대상자가 성실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원호를 지원하고, 삶의 의욕을 고취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